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경철의 다가오는 미래의학] 유전자로 질병 예측할 수 있을까? [김경철의 다가오는 미래의학] 유전자로 질병 예측할 수 있을까? 누구나 예측 가능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 한가지 예시로 내일의 날씨를 미리 알기 원한다. 기상정보가 슈퍼컴퓨터에 저장·분석돼 내일의 날씨뿐 아니라 장기적인 기후 예측도 가능하다.질병도 예측할 수 있을까? 주변에서 갑작스러운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려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현대의학은 다양한 질환의 위험요인을 경고해왔다. 비만,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도 그중 하나다.하지만 흡연해도 모두가 폐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고 누구는 생활습관이 나쁘지 않은데 암에 걸리기도 한다. 즉 교통사고를 제외하고 모든 질병은 타고난 소인, 즉 유전자의 영향 연재칼럼 | 김경철 가정의학과전문의ㅣ정리·유대형 기자 | 2019-03-27 09:00 [김경철의 다가오는 미래의학] 10년 만에 ‘100만배’ 발전한 유전자분석 [김경철의 다가오는 미래의학] 10년 만에 ‘100만배’ 발전한 유전자분석 2003년 6월 미국의 클리턴 대통령과 영국의 블레어 총리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을 선언하며서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 “신이 인간을 창조한 언어를 이해하는 과정에 들어선 사건”이라고 격찬했다.네이쳐와 사이언스 등 세계적인 과학 저널과 전세계의 언론들은 한결같이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질병을 극복하고 생명의 신비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얻었다는 것이다. 이때 30억 개 게놈을 분석하는 데 들었던 시간은 무려 13년, 비용은 30억 달러(3조원)이었다.이 당시에는 생어(Sanger) 시퀀싱(염기서열분석)이라는 연재칼럼 | 김경철 가정의학과전문의ㅣ정리·유대형 기자 | 2019-03-20 09:00 [김경철의 다가오는 미래의학] 미래의학의 핵심 ‘4P 의학’ [김경철의 다가오는 미래의학] 미래의학의 핵심 ‘4P 의학’ 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된 이후 불과 15여년만에 유전체의학은 크게 발전했다. 이로 인해 개인의 유전적 소인에 맞추어 진단과 치료가 되는 맞춤 유전체의학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유전체학문과 산업의 발전이 가져오게 한 미래의학은 ‘4P 의학’이라 불린다.첫번째로 개인 맞춤 의학(Personalized medicine)이다. 이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의 차이를 고려하는 맞춤치료방법이다. 기존의 치료는 진료방식도 표준화되고 치료지침에 따라 환자를 맞추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똑같은 약물의 처방이 어떤 사람에겐 효과를 내지 연재칼럼 | 김경철 가정의학과전문의ㅣ정리·유대형 기자 | 2019-03-13 08:51 [김경철의 다가오는 미래의학] 이제는 치료가 아닌 예방의학의 시대 [김경철의 다가오는 미래의학] 이제는 치료가 아닌 예방의학의 시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는 기대수명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2017년 보고된 영국 의학저널 란셋에 따르면 2010년 출생자의 기대수명은 여성 84.23세(세계 6위), 남성 77.11세(19위)였고 2035년 출생 여성은 기대수명이 90.82세며 남성은 84.07로 각각 세계 1위에 해당된다.이는 대한민국에 축복인가? 아니면 새로운 사회구조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재앙인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보적용진료비는 69조3352억 연재칼럼 | 김경철 가정의학과전문의ㅣ정리·유대형 기자 | 2019-03-06 09:05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