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볼라출혈열 검역 강화
정부, 에볼라출혈열 검역 강화
  •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 승인 2014.08.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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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검역대 조사→게이트검역으로 전환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직항편에 대한 검역을 일반검역대 검역조사에서 비행기 ‘게이트 검역’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라이베리아를 거쳐 케냐 직항편을 통해 귀국한 승객의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못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점역 조치를 취한 것이다.

해당 항공편의 귀국자 중 한 명이 귀국 당시 증상이 없다가 이틀 후 설사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에볼라와는 무관한 것으로 진단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검역강화조치를 위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및 외교부를 통해 에볼라발생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추적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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