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바람이 코끝은 스치는 가을이다.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피부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가을철에는 계절 변화로 인한 피부 건조함이 계속되면서 피부 표면 수분이 감소해 푸석해지기 마련이다. 건조함은 피부 노화의 원인인 주름으로 연결되기 쉽기 때문에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꼭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요즘 같은 환절기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 시간대 별로 관리 가능한 스킨케어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한 제품을 알아봤다.
잠들기 전, 피부에 영양 공급해 주기
피부 재생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피부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더해준다면 그만큼 좋은 안티에이징 효과는 없다. 하루 종일 야외 활동을 통해 지친 피부가 재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영양 효과가 배가 되는 시간인 만큼 이 시간에는 피부관리를 꼼꼼히 하는 게 좋다.
멜비타 ‘비오엑셀랑스 나투라리프트 나이트 크림’은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밤 사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시어버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유기농 나이트 케어 제품이다. 피부를 팽팽하게 가꿔주는 이브닝 프림로즈 오일이 함유돼 매끄러운 페이스 라인을 완성시켜준다.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유럽 소나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분 손실을 줄여주고 천연보호막을 강화시켜주는 라즈베리,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해주는 블랙 커런트, 그리고 피부의 진정효과는 물론 피부 조직을 견고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너도밤나무가 있다.
랑콤 ‘레네르지 프렌치 리프트™ 나이트 크림’은 주름개선과 리프팅에 효과적인 랑콤 레네르지 라인에서 출시된 신제품이다. 랑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사지 디스크(disc)가 포함돼 있다. 마사지 디스크로 얼굴을 순간적으로 자극해 탄력을 끌어 올린 후 제품을 바르면 크림에 포함된 특별한 활성 성분이 피부 속 사이사이에 에너지를 전달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품으로 피부보호
가을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그만큼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기 자외선 차단 제품은 필수 제품으로 손꼽는다. 피부에 올라오는 기미, 주근깨 등으로 고민하기 전, 자외선 제품 사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비디비치 ‘UV 에센스 베일 SPF50+ PA+++’은 수분에센스처럼 촉촉한 터치감의 텍스쳐가 바르는 순간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하며 자외선에 의해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신제형 선크림이다. 수시로 덧발라도 끈적이거나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고 산뜻한 피부 유지해주고 과다하게 생성되는 피지를 조절해준다.
아벤느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미네랄 SPF50+ PA+++’은 화학 필터를 일절 배제하고 물리적으로만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미네랄 필터(Mineral fiter, 무기 필터)만을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로 일반적인 화학적 자외선 자단제가 잘 맞지 않는 과민감한 피부가 안심하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햇빛에 안전한 비타민E 전구체와 프리토코페릴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에 강력한 유해 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를 준다.
외출 후, 피부 자극없는 부드러운 클렌징으로 피부결 정돈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면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각질로 인한 여드름 등의 트러블이 생겨 피부노화를 앞당기고 심한 경우 건선으로 발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평소 세안 시 부드러운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꼼꼼히 세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솝(Aesop) ‘어메이징 페이스 클렌저’는 거품이 적은 젤 타입의 페이스 클렌저로 피부의 수분은 유지하면서도 말끔하게 클렌징 되는 것이 특징이다. 라벤더 오일 성분이 과다한 피지를 잡아주고 피부를 진정시키며 스팀 증류 방식으로 추출된 일랑일랑 성분이 수분을 제공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복합성 및 지성, 모공이 넓은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멜비타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위한 시간대별 맞춤 피부관리가 필요하다"며 "생체리듬에 따른 피부 관리와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가을철 맞춤 스킨케어 제품을 챙겨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