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오동주 교수가 대한심장학회의 새 수장이 됐다.
오 교수는 16일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이사장으로 공식취임했다. 임기는 2012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오 신임 이사장은 학회 총무이사, 윤리이사 등 주요보직을 맡으며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오 이사장은 “중장기 플랜을 갖고 수가제도개선, 연구지원 등 국내 유능한 의료진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심장치료와 연구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세계적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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