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의협 추나요법 급여화 저지 관련 발표는 거짓”
한의협 “의협 추나요법 급여화 저지 관련 발표는 거짓”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4.11.0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은 오늘(6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에서 논의된 ‘추나요법 급여화’ 결과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발표는 거짓이라며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건정심 소위는 지난 5일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해 논의하고 비용효과성 확인을 위해 검증절차를 추진한 뒤 검증결과를 토대로 추후 재논의할 것을 결정했다.

하지만 의협은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대해 양방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등이 포함된 별도의 전문가 논의기구를 신설해 급여화의 근거를 밝혀보기로 결정했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언론사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건정심 소위에서는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한 어떤 것도 확정된 바 없다”며 “양의사들은 직능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무엇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길인지 자성하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