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살 빠진 후 안면비대칭 눈에 띄면 ‘교정치료’ 받아야
젖살 빠진 후 안면비대칭 눈에 띄면 ‘교정치료’ 받아야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4.11.14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안면비대칭을 갖고 있다. 문제는 안면비대칭이 눈에 띌 정도가 되면 외모콤플렉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 안면비대칭은 턱관절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선천적으로 골격에 문제가 없던 사람도 스트레스나 턱 근육 경직, 생활습관 등으로 턱관절이 틀어졌을 경우 안면비대칭에 의한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안면비대칭이 발생하면 눈의 높낮이, 양쪽 광대뼈의 크기 등이 달라지며 입모양 또한 틀어진다. 특히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일명 ‘젖살’이 빠질 무렵에는 가려져 있던 얼굴윤곽이 드러나며 안면비대칭이 두드러지기 쉽다.

특히 10대 청소년은 입시준비로 일찍부터 척추, 골반이 틀어진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근육의 경직,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체력과 기혈의 부족이 턱관절의 틀어짐과 안면비대칭으로 나타날 수 있다.

 

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원장은 “턱관절의 틀어짐, 즉 턱관절장애로 인한 안면비대칭은 턱관절통증, 턱관절소리 뿐 아니라 경추, 척추, 골반 등 신체 전반의 통증, 만성피로, 이명, 어지럼증 등 다양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성인이 된 후 얼굴이 조금 달라졌다는 느낌이 든다면 한 번쯤 턱관절과 체형의 틀어짐을 체크해보고 문제가 커지기 전 교정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경희정함한의원은 안면비대칭교정을 위해 두개골, 경추, 척추의 틀어진 구조를 바르게 해 턱관절의 바른 위치를 잡아주는 추나교정과 벌어지고 늘어난 관절부위를 모아주는 정함요법을 시행 중이다.

치료 시작 전 환자는 체형분석을 통한 안면비대칭 진단을 받게 된다. 3D입체 체형 분석, 족부검사, 스트레스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혈압검사, 인바디검사를 받는다.

개개인의 신체상태, 체질, 기혈상태 등을 고려해 운동치료, 침치료, 약물치료, 족부교정구치료 등을 일대일 맞춤식으로 받을 수도 있다.

박 원장은 “안면비대칭 해소를 위한 치료법은 외모개선, 통증치료, 신체균형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어 대입면접을 앞둔 수험생이나 취업면접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