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파우치, 실속 있게 챙기기
스키장 파우치, 실속 있게 챙기기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4.12.16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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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설원에서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스키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스키장에서는 찬바람과 건조한 대기, 장시간 자외선 노출이 불가피해 피부가 손상되기 쉽고 부상위험 역시 높아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파우치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넣어 가볍고 실속 있게 나서보자.

뭉치고 부상당한 근육을 위해

날씨가 추워지면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어 근육과 관절이 경직, 유연성이 떨어져 부상위험이 높아진다. 스키를 타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가벼운 근육마사지나 관리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미국 스포츠케어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의 ‘맥스핏 프리즈 겔’은 미국식품의약국(FDA) 등록승인제품으로 스위스 산악구조대가 사용한 아르니카꽃 추출물과 타우린성분이 함유돼 몸에 활력을 부여한다. 롤-온(roll-on) 타입으로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며 운동 전후 사용하면 근육 뭉침 등을 예방,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칼바람에 건조해진 손을 위해

스키장은 대부분 높은지대에 위치해 바람이 차고 건조하기 때문에 얼굴, 손 등 피부보습을 철저히 해야한다. 특히 손은 건조할 경우 쉽게 트고 갈라지는 만큼 핸드크림 등을 수시로 발라 보습에 더욱 신경써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보습 바디전문브랜드 더마비의 ‘더마비 너리쉬먼트 핸드크림’은 영양공급과 탄력을 돕는 주름개선 기능성 핸드크림이다. 스윗아몬드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영양감을 부여하고 건조함을 완화시켜 거칠어진 손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얼굴을 위해

슬로프에 반사된 스키장 자외선은 여름철보다 강할 뿐만 아니라 광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의 반사율이 높아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필수다. 빌리프의 ‘올마이티 선스틱’은 백탁현상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스틱형 제품으로 용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이마, 볼 등 얼굴 전체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스키부츠로 붓고 거칠어진 발 휴식

무겁고 밀폐된 스키부츠 안에서 머무른 발은 피로가 쌓이며 붓거나 거칠어지기 쉽다. 하루 종일 시달린 발을 위해 샤워 후 간단한 발 마사지와 함께 촉촉한 발 유지를 위한 제품을 사용해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블리스의 ‘소프트닝 삭스’는 양말 속에 보습효과에 효과적인 올리브오일과 수분손실을 막는 호호바오일, 포도씨오일성분이 함유돼 신고 잠들면 거칠어진 발바닥, 뒤꿈치 등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 부드러운 발을 유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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