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치료재료 평가결과 공개·매뉴얼 배포
심사평가원, 치료재료 평가결과 공개·매뉴얼 배포
  • 주혜진 기자 (masooki@k-health.com)
  • 승인 2014.1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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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3일부터 매월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에서 심의된 치료재료 평가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공개내용은 ▲해당치료재료 평가 시 참고한 사용목적 ▲안전성·유효성 ▲비용효과성에 관한 자료 ▲관련 학회·전문가 자문내용 ▲요양급여·비급여 대상 결정사유와 상한금액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를 통해 치료재료 제조·수입업체는 언제든지 치료재료 평가결과에 대한 세부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치료재료 평가결과 공개로 평가결과에 대한 업체의 수용성을 확보하고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난 16일 치료재료 제조·수입업체 등재신청 담당자의 등재신청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치료재료 결정(조정) 신청자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매뉴얼에는 ▲등재신청 전 준비단계에서 갖춰야할 구비서류 목록 예시 ▲신청서 작성요령 ▲식약처의 허가(신고)절차 및 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 평가절차 ▲치료재료 결정(조정) 신청에서 복지부 고시까지 절차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담았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치료재료관리실장은 “이번 매뉴얼제작을 통해 그동안 등재신청절차나 구비서류 등을 잘 몰라 신청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업체들에게 등재신청을 쉽게 하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소요시간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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