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건국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 주혜진 기자 (masooki@k-health.com)
  • 승인 2014.12.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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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은 30일 만점에 가까운 종합평가점수로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내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상급종합병원 43곳을 지정해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난이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인력·시설·장비뿐 아니라 중증도에 따른 환자의 구성상태를 평가한다. 건국대병원은 높은 종합평가점수를 비롯해 중증환자의 치료비율인 전문질병군율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로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2년에 이어 암·심혈관질환·녹내장·관상동맥질환 등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 받았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이번 재지정은 건국대병원이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 난이도가 높은 질환도 정확하고 빠르게 진료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젊은 의료진 양성에도 힘써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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