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의 건강관리]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
[명사의 건강관리]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5.0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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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깨끗한 폐로 건강한 호흡, 백세건강 거뜬”

‘명사의 건강관리’ 이번호 주인공은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입니다. 서 원장은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 부회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이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즈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를 실어 화제가 됐으며 미국, 중국, 중동, 아시아 등 해외에서 꾸준히 강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안락한 진료실에 들어서자마자 서효석 원장의 환하고 인자한 미소가 보인다. 자리에 앉자마자 편강탕이 건네졌다. 편강탕은 지금의 편강한의원을 존재하게 한 화제의 약탕으로 편도를 튼튼하게 해 폐 건강을 지켜주는 보약이다.

얼마 전까지 미국의 대표적 일간신문 뉴욕타임즈에 11회 연속광고를 실어 화제가 된 편강한의원. 뉴욕타임즈에 우리나라 광고가 실려 이토록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유례가 없다.

“현대의학의 본거지 미국에서 한의학의 유용함을 널리 퍼뜨려야겠다고 결심한지는 꽤 됐습니다. 적절한 기회를 얻어 ‘이때다’ 하고 연속광고를 냈지요. 한의학과 편강한의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진 것은 물론 한일관계를 명확히 다룬 보도가 실려 어깨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실제로 뉴욕타임즈에 ‘차세대 최고산업은 한의학’ 등의 문구가 당당히 표제어로 실렸고 심지어 태극기가 실리기까지 했다. ‘애국(愛國)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의 뛰어난 의술도 새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고친 비염환자가 5만명, 천식환자가 3만3000여명 이상이다. 지난 미국강연 때는 ‘신의’가 재현했다는 평까지 들었다. 서 원장은 세계 최대 중화권 미국방송사 NTD TV에서 제작·방영한 한중합작특별기획 ‘조진한의(走近韓醫)’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편작’으로 분해 현대의학이 고치지 못하는 난치병의 해답을 논하기도 했다.

서 원장은 1년 중 300일을 진료한다. 진료환자수만 수만명에 달한다. 올해는 뉴욕 타임스퀘어, 워싱턴,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벤쿠버 등 세계 각지를 돌며 한의학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일흔의 나이로는 소화해내기 버거운 일정이다. 하지만 그의 자신감 있는 시선과 넘치는 활력을 보니 염려는 기우인 듯했다.

서 원장은 “무엇이든 골고루 먹으면서 하루하루 기쁘게 살고 아침마다 수리산을 1시간 정도 등산하는 것 정도가 건강비결”이라더니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폐 건강”이라고 귀띔한다. 직접 만든 편강탕을 15년간 매일 6봉지씩 복용해왔다고.

서 원장은 독자들에게 “건강해지고 싶다면 폐 건강을 회복하고 청소된 폐를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호흡이 최상의 활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란다. 그는 “스스로 건강하게 백세를 맞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제 건강비결을 신뢰하게 만드는 길일 것”이라며 “독자여러분도 함께 건강한 백세시대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환히 웃으며 새해덕담을 보냈다.

<헬스경향 최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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