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에 이어 드라마 ‘착한남자’와 ‘늑대소년’으로 올 하반기를 달군 송중기는 30%(177명)의 지지를 얻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성숙한 남자로 변신에 성공한 유승호가 23%(135명)를 얻어 3위를 차지했고 최근 시작한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겉보기에는 완벽하지만 실상은 찌질남인 차승조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하고 있는 박시후가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가한 대다수 여성들은 “김수현·송중기, 이건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고 묻는 것만큼 어려운 질문이네요” “김수현·송중기, 생각만 해도 은혜로운 투샷이다”, “둘 다 포기할 수 없다”고 답하는 등 올해의 대세남 김수현과 송중기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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