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차 마시고 싶은 연예인 유승호·박보영
함께 차 마시고 싶은 연예인 유승호·박보영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2.1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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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대 남녀 286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드라마 ‘보고싶다’로 인기몰이 중인 유승호와 영화 ‘늑대소년’ 여주인공 박보영이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차(茶)뷰티 브랜드인 에이티폭스가 10~20대 남녀 286명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여성 162명 중 54명(33.3%)이 유승호를 꼽았다. 그 뒤로 드라마 ‘착한 남자’에 출연해 인기를 끈 송중기(29%)가 2위에 올랐으며 김수현(16.7%), 박유천(11.7%), 박시후(9.3%)가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된 유승호. 출처 ‘MBC 드라마 보고싶다 홈페이지

 
남성 응답자의 경우 전체 124명 중 59명(47.6%)이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싶은 여자연예인으로 박보영을 선택했다. 2위는 이연희(30.6%), 3위는 문근영(11.3%)이 차지했다. 이어 윤은혜(7.3%)와 오연서(3.2%)가 각각 4,5위로 조사됐다.
 
이들 연예인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고 싶은 이유 1위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것 같아서(37%)’였다. 이어 상대의 말을 잘 들어줄 것 같다(30%),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28%)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된 박보영. 출처 ‘박보영 공식 홈페이지’
이어 ‘평소 차(茶)를 즐겨 마시는가?’라는 질문에 여성은 과반수가 넘는 104명(64.2%)이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은 같은 질문에 46명(37.1%)만이 ‘그렇다’고 대답해 남녀에 있어 차(茶)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즐겨 마시는 차(茶)의 종류에 있어서도 여성은 녹차(38.3%)를 선택했지만 남성은 차보다는 커피(50.8%)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차(茶)를 마시는 이유에 대해 다이어트(36.4%), 피부관리(27.2%), 건강(19.8%) 등과 같이 미용을 목적으로 한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남성은 개인기호(55.6%), 건강(21.8%) 등이 가장 많은 이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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