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오는 날 키스를 부르는 화장법
첫눈 오는 날 키스를 부르는 화장법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2.11.2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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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 오는 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키스할 수 있다면···. 많은 여성들이 첫눈 내리는 날 영화 러브스토리의 알리 맥그로우와 라이언 오닐처럼 새하얀 눈밭에서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첫눈 오는 날 남자친구의 키스를 부르는 화장법을 소개한다.

자연스레 만지고 싶은 피부 만들기
 
먼저 눈송이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평소 기초화장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여 자연스럽게 만지고 싶어지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자.

우선 클렌징을 통해 거친 피부와 각질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이때 각질은 주 1~2회가 적당하다. 다음으로 수분이 남아있을 때 토너와 세럼을 얇게 펴 바른 후 마사지하듯 가볍게 두드려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잡힌다. 얼굴이 건조한 경우 마무리로 수분크림을 바른다. 크림을 바른 뒤 완전히 흡수된 상태에서 화장해야 들뜨지 않는다.

 민낯 금물, 평소와 다른 분위기로 어필해야
 
연인을 유혹하고 싶다면 민낯이나 청순화장은 금물. 평소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어도 이 날 만큼은 성숙한 여인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옷은 물론 눈 화장과 입술 화장까지 꼼꼼하게 신경써야 한다.

남성을 사로잡는 여성의 미모는 맑은 눈에서 시작돼 촉촉한 입술에서 마무리된다. 색조화장이 너무 진하면 남성의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 화장은 풍성한 속눈썹으로 여성미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얇고 부드럽게 그려준 후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층 길고 풍성해 보이도록 몇 차례 발라주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저녁 무렵에 만날 예정이라면 은은한 핑크빛 펄 메이크업을 곁들여도 좋다. 살짝 반짝이는 펄 메이크업이 영롱한 눈동자를 한층 강조해 주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키스를 부르는 핑크빛 입술로 마무리

키스를 부르는 화장법의 마무리는 도톰하고 탄력 있는 촉촉한 핑크빛 입술이다.

하지만 각질로 거칠어진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입술에 각질이 잘 일어나는 여성이라면 기초화장 단계에서 입술에 립밤을 충분히 발라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 파우더를 입술에 바른 후 핑크빛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발라 손으로 얇게 펴준다. 핑크색 립글로스로 립라인을 그린 후 다시 수분이 많은 립밤을 손으로 찍어 입술에 두드려주듯 마무리해주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핑크빛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비더스킨 성준제 기획실장은 “여성들은 첫눈이 오는 날 남자친구과 달콤한 첫 키스를 꿈꾼다”며 “이번에 소개한 화장법을 통해 자신감도 찾고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말 : 비더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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