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슈포제, 피부 연구자 본격 지원
라로슈포제, 피부 연구자 본격 지원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2.12.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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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로슈포제는 지난 18일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제5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재단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은 라로슈포제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피부과학 발전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됐다. 45세 이하의 젊은 피부과 전문의 중 연구계획서가 우수한 전문의를 선정해 후원한다.
 
 ‘제5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재단상’ 에서 임상연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인하대병원 피부과 변지원 전문의(사진 가운데)

선정분야는 기초연구, 임상연구, 기초논문, 임상논문이다. 기초연구엔 1만달러, 임상 연구에는 5000달러, 기초논문과 임상논문에는 각 2000달러가 후원금으로 지급된다.

이번에는 임상연구부문에 인하대학교병원 피부과 변지원 전문의가 선정됐다. 변 전문의는 ‘기미 피부에서 섬유아세포 사이토카인의 발현 및 역할과 인공 피부에의 적용에 대한 연구’로 재단상을 수상하게 됐다. 

해당 연구는 섬유아세포 기원 싸이토카인을 인공피부에 적용한 첫 번째 임상연구다. 기존에 연구됐던 대부분의 연구와 달리 섬유아세포가 기미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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