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건강부스1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강북삼성병원이 서대문구청과 협약한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아파트단지 내 사업참가자들은 개인식별카드를 통해 건강부스에 체중·체성분·혈압 등을 기록할 수 있다. 기록된 내용은 건강부스과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북삼성병원은 기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활용, 부스를 통해 집계된 내용을 병원에 전송함으로써 정확한 건강정보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질병예방, 조기발견,필요한 치료가 제 때 이뤄지는 의료선순환구조가 지역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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