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식 트임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눈 성형 한류, 자부심 크죠”
권봉식 트임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눈 성형 한류, 자부심 크죠”
  • 신민우 기자 (smw@k-health.com)
  • 승인 2015.03.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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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매직앞트임으로 자연스런 쌍꺼풀…외국인도 대만족

“외국 성형외과의사들은 몽고주름이나 앞트임수술의 개념을 잘 몰라요. 외국여성들이 눈 성형을 받고도 만족하지 못해 우리나라까지 찾아오는 것도 그래서죠. 제게 다시 수술 받고 기뻐하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앞트임수술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름 자체로 정체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트임성형외과의원. 권봉식 트임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형외과전문의로 ‘매직앞트임수술’을 개발해 눈 성형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세계적인 미용성형학술지에 권 원장의 논문이 여러 차례 실렸고 유명패션잡지들도 그를 ‘눈 성형전문가’로 주목하고 있다. 첨단과학이 핵심인 현대의학에서도 성형외과만큼은 의사경험과 기술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권 원장이 개발한 매직앞트임수술은 겉피부에서 이뤄지던 기존 앞트임수술과 달리 몽고주름에 의한 섬유화조직을 풀어준다. 이 방법은 눈머리 안쪽라인을 안정시키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몽고주름은 단순히 피부가 늘어나는 주름이 아닙니다. 겉피부만 수술해서는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없어요. 눈꺼풀 밑까지 수술해야 제대로 된 결과가 나타나는 거죠. 몽고주름을 없애 눈 긴장을 풀어주고 쌍꺼풀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하는 겁니다.”

권 원장이 앞트임수술에 뛰어든 것은 몽고주름이 동양인 쌍꺼풀수술의 중요한 요소임을 알았기 때문. 몽고주름은 콧등으로 향하는 눈머리를 덮은 채 눈 밑까지 내려가는 주름살이다. 몽골계인종에게만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이 주름에 아이라인이 파묻혀 동양인의 눈이 답답해 보인다는 것. 그는 “몽고주름을 제거하면 쌍꺼풀수술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몽고주름은 주름진 정도에 따라 쌍꺼풀수술 난이도가 달라진다고 할 만큼 눈성형에서 중요한 요소다. “몽고주름이 없는 서양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쌍꺼풀이 있지만 동양인들은 그렇지 않죠. 앞트임수술은 동양인 쌍꺼풀수술의 기초공사라고 불릴 만큼 중요합니다. 수술로 몽고주름을 없앰으로써 눈 안쪽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쌍꺼풀을 만들 수 있어요.”

성형 받은 눈은 원래부터 환자의 눈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자연스러워야 한다. ‘쌍꺼풀 전에 반드시 앞트임수술을 해야 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권 원장은 “작은 속쌍꺼풀을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두 수술을 함께 받는 것이 좋다”며 “이를 잘 활용하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몽고주름이 약한 환자들은 앞트임수술 없이 ‘매몰법 쌍꺼풀수술’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환자들도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만 해요. 눈성형 기술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겁니다. 그만큼 간단한 수술로 아름다운 쌍꺼풀을 얻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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