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셀프염색’ 제대로 하는 법
봄맞이 ‘셀프염색’ 제대로 하는 법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5.03.30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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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셀프염색이 각광받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셀프염색제를 잘 활용하면 경제적이면서 맘에 드는 연출이 가능하지만 잘못된 방법의 셀프염색은 모발을 얼룩지게 하며 머릿결 손상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반드시 유의사항을 숙지한 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에서 1cm 띄운 꼼꼼한 도포로 얼룩 방지

두피에 가까울수록 체온으로 인해 염색이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두피에서 1cm 정도 띄운 상태에서 염모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다. 1cm를 띄우는 것이 어렵다면 착색을 막기 위해 헤어컨디셔너를 두피에 바르고 염모제를 바른다. 염색 직후에는 잔여물이 두피와 모발에 남지 않도록 샴푸로 충분히 거품을 내 미지근한 물로 모발을 깨끗이 헹군다.

동성제약의 ‘세븐에이트 편한염색’은 수분젤리제형으로 선명한 염색이 가능하며 흡수가 빨라 흘러내림이 없다. 또 암모니아를 함유하지 않아 염색 시 냄새 없이 편안한 염색이 가능하며 모발에 영양을 주는 동백·아보카도·올리브 등 천연오일을 함유해 염색 후에도 부드러운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미쟝센의 ‘헬로 버블 폼 컬러’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으로 얼룩 없이 혼자서도 쉽게 염색할 수 있다. 염색 후에도 모발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해주는 시크릿매직앰플이 모발 손상을 줄이며 냄새자극 없이 달콤한 코코넛 향으로 샴푸 하듯 염색할 수 있다.

컬러전용샴푸와 꾸준한 트리트먼트로 기초체력 UP

염색 후 모발의 퇴색을 늦추기 위해서는 컬러전용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샴푸는 색소를 고정해주며 윤기를 부여해준다. 염색으로 인한 모발손상이 고민된다면 컬러전용샴푸를 사용한 후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는 샴푸를 이용한다. 또 트리트먼트와 헤어팩을 자주 하고 틈틈이 헤어에센스나 오일 등을 도포해 모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한다.

이솝의 ‘컬러 프로텍션 샴푸’는 컬러는 유지하되 깨끗이 세정해주는 염색모발용 샴푸다. 하이드롤라이즈드 귀리와 보태니컬 추출물이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JMW의 ‘카미슈 홈케어’는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셀프클리닉제품이다. 케라틴 성분을 2배 이상 함유해 단백질을 즉각적으로 충진, 모발을 복구시켜준다. 모발 안정화와 두피보호 및 탈모방지기능 샴푸, 모발 속 케라틴을 채우고 보호막을 형성하는 트리트먼트, 모발 단백질 손상을 방지하는 헤어에센스, 모발보습을 유지시켜주는 로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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