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술자리와 과음으로 푸석해진 피부 어떻게 되돌릴까?
잦은 술자리와 과음으로 푸석해진 피부 어떻게 되돌릴까?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3.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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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기업 영업부에 재직 중인 송지훈씨(28)는 매일 아침 푸석푸석한 피부와 오돌토돌 올라오는 트러블로 인해 고민이 많아졌다. 회사 업무는 6시 정도에 마무리를 할 수 있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술자리로 인해 늘 밤 11시가 넘어서야 귀가하기 일쑤인 것. 영업부 막내 사원이기에 상사들과의 술자리를 거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피부 상태는 날이 갈수록 악화돼 고심이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송씨와 같은 피부 고민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와 더불어 잦은 술자리가 더해지면 피부는 빠르게 탄력과 수분을 잃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 후 다음날 아침, 피부의 건조함과 땅김 증상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술자리를 가지면서도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전수한다.

1. 알코올은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대폭 감소시켜 잔주름, 뾰루지 등의 피부 고민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술과 함께 다량의 물을 섭취해 알코올이 흡수되는 시간을 늦추는 것이 하나의 팁. 이는 다이어트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위벽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2. 잠들기 전 클렌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탄력 있는 20대 피부를 믿고 클렌징을 소홀히 한다면 30대, 40대가 되었을 때 후회하기 마련. 특히 음주 후 피부에 노폐물이 잔뜩 끼어있는 상태에서 클렌징을 확실히 하지 않은 채 잠든다면 피부는 더욱 병들 뿐이다.

 

3. 미스트는 사무실 전용이 아니다. 휴대용 미스트를 들고 다니며 술자리에서도 틈틈이 뿌려주자. 알로에나 히아루론산 등의 보습 성분이 담겨있는 미스트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준다.

4. 직장인이라면 기본적인 보습 라인의 제품보다는 고기능성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 관리에 유용하다. 아마란스 울트라하이드레이팅크림은 보습 뿐만 아니라 피부를 쫀쫀하게 메워 탄력 관리도 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손꼽힌다. 피부에 발랐을 때 식물성 보습 성분이 물방울로 변하면서 피부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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