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원장 “가슴성형 수술 후 관리도 병원에서 받아야”
김대원 원장 “가슴성형 수술 후 관리도 병원에서 받아야”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3.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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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의 경우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보니 보형물이 가슴 안에서 충분히 자리잡기까지는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문제는 수술 후 가슴마사지가 아프다는 이유로 소홀히 하거나 내원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는 것. 전문가들은 수술 후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이 딱딱해지고 부자연스러워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가슴성형 후 관리에 소홀해지는 이유는 가슴마사지가 고통스럽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엔 가슴성형 전문 관리장비인 캡슐러티스(캡스)가 도입되면서 아프지 않게 관리가 가능해졌다.

T의원 김대원 원장은 “캡슐러티스(이하 캡스)는 미세 초음파 마사지 기계로 보형물 주위에 형성되는 흉터 조직인 캡슐(CAPSULE)을 얇게 만들어 구형구축과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촉감도 개선해주며 항생제에 대한 반응도를 높여줘 염증이 생긴 경우 염증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캡스는 두 개의 헤드를 가슴에 부착하면 된다. 다른 마사지 방법이 필요없이 수술 부위에 초음파를 쏴 림프순환을 통해서 붓기와 멍을 제거하며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증 없이 수술 후 관리가 가능하고 20분 내외로 시술 시간도 짧은 점도 장점이다.

김 원장은 “가슴성형 수술은 어느 수술 보다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후 사후관리가 잘 갖춰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후 정기적인 유방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보형물의 상태를 살피고, 가슴 질환이 발생되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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