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뷰티아이템이 뜬다
‘붙이는’ 뷰티아이템이 뜬다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5.04.1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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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케어’와 ‘코스테틱(Costhetic)’ 관련 뷰티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명 ‘붙이는 뷰티아이템’이 각광 받고 있다. 별다른 손기술이 없어도 될 뿐 아니라 특정 장소에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붙이는 뷰티아이템은 네일과 아이메이크업, 립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영역도 다양하다.

붙이는 매니큐어로 셀프네일 완성

 

붙이는 매니큐어제품은 시간과 경제적 부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네일아트를 연출할 수 있게 한다. 오래 건조해야 하는 매니큐어의 번거로움과 붙이기는 쉽지만 접착력 등에서 아쉽던 네일스티커의 단점을 말끔히 해소해준다.

붙이는 매니큐어 ‘인코코(INCOCO)’는 100% 네일폴리시로 액상타입의 매니큐어를 건조시킨 드라이 매니큐어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스코트와 컬러, 탑코트까지 한 번에 바른 얇은 필름으로 제작되어 있어 별도의 네일도구 없이 손톱에 바로 붙일 수 있으며 건조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350여개의 다양한 컬러와 프렌치 등의 네일아트디자인으로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섬세하고 정교한 네일 디자인을 손쉽게 연출해준다.

붙이는 아이라이너 ‘번짐 없이 빠르게’

아이라인은 눈매를 또렷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이 바쁜 아침시간에도 많은 공을 들이는 부분이다. 빠르고 매끄럽게 그릴 수 있는 손기술이 부족하다면 붙이는 아이라이너를 눈여겨보자.

 

‘디올 벨벳아이즈 아이라이너패치’는 그리지 않고 붙이면 되는 신개념 뷰티 아이템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용 뿐 아니라 특별한 파티를 위한 화려한 패턴의 아이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색상도 블랙과 파스텔 톤까지 마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별한 날 특별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붙이는 아이섀도를 활용하면 좋다. ‘아이매직 인스턴트 아이섀도우’는 패치를 5초간 붙였다 떼어내면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붙이는 립 타투 “묻거나 지워지지 않아요”

립제품의 지속력을 보완하기 위해 립타투, 립 스티커 등 붙이는 립 제품이 등장했다.

‘립타투’로 불리는 ‘베리썸 웁스 마이 립 틴트 팩’은 입술에 바른 후 5~10분 후 천천히 떼어내면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주고 12시간 지속돼 립스틱처럼 시간마다 덧바를 필요가 없다. 8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포함하고 있어 매일 색다른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디어립스 립타투 스티커’는 다양한 패턴으로 립 연출하는 패치형태로 68가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클럽파티, 페스티벌 등 특별한 날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립스틱처럼 번지거나 묻지 않으며 6~8시간 지속력으로 물놀이에도 적합하다.

붙이는 스킨케어

최근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즉각적인 주름개선효과가 있는 신개념 패치들이 등장해 화제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생활의 발견 스페셜 종아리 패치’는 페퍼민트추출물이 뭉친 근육에 쿨링감을 부여해 피로감을 해소하고 상쾌함을 전달해준다. 또 ‘생활의 발견 스페셜 풋 마스크’는 갑자기 신발을 벗어야 하는 상황에 하얗게 올라온 발 각질을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해외 브랜드 프라우니스 ‘코너스 오브 아이즈 앤 마우스’는 표정주름이 잡히는 눈가, 입가, 이마 등에 붙이는 주름패치로 할리우드스타들이 레드 카펫을 밟기 전날 애용한다고 알려졌다. 주름이 생성되는 근육의 움직임을 바로 잡아 주름이 옅어지게 만드는 원리의 제품이다.

인코코 관계자는 “붙이는 뷰티아이템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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