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성분 슬림 바디겔
희토류 성분 슬림 바디겔
  • 박효순 기자
  • 승인 2012.05.17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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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셀바이오(대표 손용하)는 희토류 원소가 들어간, 바르는 형태의 슬림 제품인 ‘란셀24인치 바디겔’(사진)을 20일부터 판매한다. 8주간 집중 관리로 체지방 및 셀룰라이트 감소 등 체지방을 낮추는 제품이다. 희토류 원소를 포함한 슬리밍조성물은 국내 원천특허와 미국 FDA 일반의약품 등록을 마쳤다.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이병일 교수)팀이 임상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차세대 초음파 진단영상기기용 조영제 ‘소나조이드TM’을 오는 7월부터 시판한다. CT나 MRI를 찍을 때처럼 조영제를 사용하면 초음파 진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동경대 의대 소화기·간장학과 후미노리 모리야수 교수는 “일본에서 2007년 출시 이후 30만여명에서 소나조이드TM이 사용됐다”면서 “간암의 선별검사·조기진단 및 확진·추적검사 등 다방면에서 좋은 결과를 입증했으며 1㎝ 이하의 간암의 조기진단은 CT보다 유용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는 “조영제를 사용하면 안정적이며, 명확한 영상을 통해 간암을 조기에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나조이드TM는 간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중 하나인 ‘쿠퍼’ 세포의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쿠퍼 세포가 소나조이드TM의 성분을 흡수하면 건강한 조직과 간암 조직 사이의 대조가 명확히 나타난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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