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샐러드’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단어이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바쁜 현대인을 위한 최고의 도시락으로 여겨지고 있다.
240ml 병에 차곡차곡 담는 건강한 채소, 과일, 드레싱은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건강에 대한 니즈와 1인 가구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들이 맞물려 병 샐러드를 차고 있다.
병 샐러드에 대한 레시피를 블로그, 해외 사이트 등을 통해 얻어 갔다면 이제는 일본 최고의 요리연구가 린 히로코가 엄선한 72가지의 노하루를 담은 신간 ‘병 샐러드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 보자.
큼직한 사진 위주의 설명과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레시피는 아침 시간을 쪼개어 누구든지 병 샐러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비싼 돈 주고 카페 가서 샐러드를 먹기 보다는 내 건강을 아침마다 병에 담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린 히로코 지음/푸른숲/153쪽/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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