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팻다운’이 가수 박보람과 ‘슈퍼바디 프로젝트(Super Body Project)’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8주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됐다.
지난 3월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브랜드인 팻다운 모델로 박보람을 선정했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 출연 이후 데뷔곡 ‘예뻐졌다’를 발표한 지난해까지 3년간 무려 32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그녀의 다이어트비결이 운동, 식이요법과 같은 정공법으로 알려져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건전한 다이어트방법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그녀를 브랜드모델로 선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보람은 행사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가 직접 다이어트댄스를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얼마 전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 비디오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엠넷과 멜론 등 각종 사이트에는 음원까지 무료로 공개했는데 보름 만에 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팻다운 8주 건강한 땀 챌린지’라는 이름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체험단은 8주간 박보람의 개인트레이너와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노하우를 전수 받는 다이어트미션을 수행한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연 100억원 이상 꾸준한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 이준화 브랜드매니저는 “팻다운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실상 롱런브랜드가 없는 다이어트시장에서 13년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체중감소에만 의존했던 기존 다이어트방식보다는 운동을 통한 체지방감소가 더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오랜 시간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02년 브랜드출시 이후 다양한 다이어트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몸짱 아줌마’ 정다연, 애프터스쿨 가희, 한고은 등 건강한 몸매의 소유자들을 모델로 선정해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 팻다운은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 나이아신 등 기능성성분을 함유해 체지방감소는 물론 체내에너지생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 다이어트음료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동 전에 마시는 피트니스음료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와 운동 중 수분을 보충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스포츠다이어트음료 ‘팻다운 아웃도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헬스경향 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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