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 라이프콘서트 개최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 라이프콘서트 개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5.08.2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LIFE)’가 전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해 다음달 8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라이프콘서트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하는 이번 9월 라이프콘서트에서는 ‘용서는 생명이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 관계자는 주제 선정이유에 대해 “자살을 결심하게 된 이들은 자신에 대한 용서가 안 되거나 자신을 괴롭혔던 상대에 대한 보복심리가 바탕에 있기 때문에 용서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사는 자신의 아들을 자살로 내몬 가해자들을 품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의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맡았으며 도서 ‘연탄길’ ‘반성문’ ‘위로’의 이철환 작가가 우울증과 삶의 고됨 속에서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밖에 헤리티지 밴드가 관객들에게 다양한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프 이명수 운영위원장은 “라이프콘서트는 ‘용서’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이프콘서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라이프콘서트는 현재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라이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이메일, 전화(070-8666-004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