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 수술 성공률 96% 작지만 실력있는 전문병원
척추디스크 수술 성공률 96% 작지만 실력있는 전문병원
  • 박효순 기자
  • 승인 2012.06.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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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평택 굿스파인병원

굿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경기 평택)은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 ‘가족의 마음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모토로 2001년 개원한 이후 진료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는 전문병원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병원(척추질환)으로 선정되면서 ‘작지만 실력 있는 병원’의 위상을 정립했으며, 10년 만에 전국에서 환자들이 찾아오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역 의원급에 진료와 수술 등 의료시설,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개방병원이기도 하다.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원장이 척추질환의 원인과 예방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스파인병원의 진료방침은 ‘우수한 의료장비로 사전에 철저한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정해 치료와 시술을 함으로써 치료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이 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센터 및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5개의 전문 진료과를 운영한다. 개방형 자기공명영상기(MRI)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근원치료’를 하며, 이는 척추디스크 수술 성공률 96%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물리치료실과 병원 부설 척추관절운동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무중력 감압기(DRX-3000), 메덱스, 센타르 등의 비수술 및 운동처방 장비는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면서 최선의 치료를 가능케 하고 있다. 박 원장팀은 특히 새로운 치료방법과 개선된 수술방법을 연구해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등에서 발표했다.

비수술요법으로 효과가 입증된 디스크 ‘무중력 감압술’, 척추신경공 협착증에 대한 ‘부분적 척추경 절제술’을 비롯해 척추의 황색인대 골화증, 극외측디스크 등 이름도 생소한 각종 질병에 대한 최신 진단법과 대체 수술법을 보고했다.

굿스파인병원은 지난 2006년에 고대 의학자 ‘갈렌’의 생명존중과 질병퇴치 정신을 이어받고자 사회공익재단인 ‘의료법인 갈렌 의료재단’으로 전환했다.

평택시와 ‘저소득층 척추관절수술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척추·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근로자 무료진료, 저소득층 무료수술, 무의촌 의료봉사, 중·고등학생 장학금 수여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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