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티앤아이는 16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기능성베개 가누다 30개를 증정했다. 특히 이날은 복지관 4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욱 컸다.
팬플루트 연주자 최혜선 씨와 색소폰·하모니카연주자 권택락·이경주 부부는 ‘사랑의 트위스트’ ‘남행열차’ ‘연가’ 등 어르신들이 익히 아는 연주곡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르신들은 너도나도 박자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등 모두가 하나 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승룡 관장은 “이번 행사를 함께 해준 헬스경향과 티앤아이에 감사한다”며 “행복한 노후지원을 위해 ‘여쭙고, 의논드리고, 부탁드리겠다’는 복지관의 신조를 늘 되새기면서 그동안 어르신들께 받았던 사랑을 되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스경향과 티앤아이는 매달 1회 서울·경기지역 노인복지관과 요양시설에서 음악연주와 기능성베개 증정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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