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 윤성우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윤성우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5.10.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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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은 한방병원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한방내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33판에 등재된다고 6일 밝혔다.

윤성우 교수는 전문진료분야인 한방 암치료에 대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해왔으며 약 8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을 저술하고 해외 유수의 통합암학회에 초청받아 활발히 학술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는 전국 한의과대학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한의통합종양학’과 미국의 MD 앤더슨 암센터 교수들과 함께 편찬한 ‘Multi-Targeted Approach to Treatment of Cancer’와 같은 암 전문서적을 출간하는 등 그간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윤성우 교수는 암성 피로, 암성 통증, 식욕부진에 대한 한약 및 뜸 치료에 관한 임상연구를 진행해 그 치료효과를 규명했으며 방사선 피부염이나 방사선 구내염 등 다양한 임상연구도 진행 중이다. 실험적으로 항암효과를 보이는 한약재로 개발된 해암단(解癌丹) 등의 다양한 한약 치료제로 현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에서 노인암, 전이암, 소화기암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켐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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