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10월 13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산병원에서 신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강릉아산병원 신관은 연면적 2만 4,751㎡(7,500평) 규모로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축됐다.
신관 개관과 함께 870병상으로 확대된 강릉아산병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신관 개관을 기념해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아산기념전시실(Asan Memorial Hall)을 314㎡(95평) 규모로 개관했다.
아산기념전시실은 ▲뜻을 세우다(생애와 철학) ▲도전하는 삶을 살다(경제활동) ▲미래를 꿈꾸다(사회활동) ▲희망을 나누다(공익활동) ▲아산과 동행하다(아산과 함께)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고, 고 정주영 설립자의 유품과 사진, 동영상 자료 등이 전시된다. 또 생전에 사용했던 서산농장 숙소 등도 그대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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