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엔 차(茶) 한잔으로 힐링해볼까
올가을엔 차(茶) 한잔으로 힐링해볼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5.10.22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울할 때, 빨강·주황·노랑 등 따뜻한 색채 도움돼

색칠놀이, 종이접기 등 현대인들은 짬날 때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아이템’을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산되고 있는 컬러링 열풍은 ‘컬러테라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컬러테라피란 색(色)을 매개로 해 각각의 색채가 가진 고유의 파장과 에너지를 활용해 신체와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색채가 주는 안도감은 일상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컬러 테라피의 힐링효과가 조명받고 있다.

가장 좋은 컬러테라피는 자연에서 직접 빛을 쐬는 것이지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10분 정도 자연색을 바라보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컬러 푸드를 활용하면 효과적인데 그중에서도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차(茶)를 활용한 컬러테라피 방법을 소개한다.

 


무기력하거나 우울함을 느낄 때 빨강, 주황, 노랑 등 따뜻한 계통의 색을 바라도면 도움이 된다. 드롭탑에서는 올가을 우리차 3종을 출시해 판매 중인데 빨강ㆍ주황ㆍ노랑의 자연의 색을 담고 있어 컬러테라피에 활용할 수 있다.

의욕이 없거나 식욕이 없다면 ‘드롭탑 문경 오미자차’를 추천한다. 빨간색은 시각적으로 활력을 느끼게 해 피로를 해소해 주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욕 촉진과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더욱이 오미자는 세포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활력과 젊음을 유지하고 싶을 때 마시면 좋다.

슬픔과 상실감에 빠졌다면 ‘드롭탑 광양 매실차’를 추천한다. 주황색은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또 주황색을 바라보면 몸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안정되며 소화가 잘 안 될 때도 도움이 된다. 특히 매실은 소화에 좋다고 널리 알려졌는데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하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좋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대화할 때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면 ‘드롭탑 고흥 유자차’를 추천한다. 노란색은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북돋워 주고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낸다. 소화기관을 활성화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자연의 색인 녹색은 긴장을 완화하는 색으로,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균형감을 느끼게 해준다. ‘스타벅스 그린 티 라떼’ 같은 녹색의 차를 바라보고 마시면 스트레스를 덜고 평온한 감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보라색이 효과적이다. ‘오가다 아사이베리 블렌딩 티’와 ‘히비스커스 유자 블렌딩 티’ 등 보라색 차를 바라보고 마시면 숙면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우울감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올가을에는 차 한잔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컬러테라피를 추천하고 싶다”며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차 한잔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로움을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