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 ‘나는 싸나톨로지스트다’ 출판기념회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 ‘나는 싸나톨로지스트다’ 출판기념회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11.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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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이 오는 12일 오후 3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나는 ‘싸나톨로지스트’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신간 '나는 ‘싸나톨로지스트’다'는 한 이사장의 유년기부터 현재까지의 인생 전반을 다룬 에세이와 함께 싸나톨로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왜 자신이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에 대한 사연과 싸나톨로지스트로서 사회에서 해온 역할을 책에 그대로 풀어놓으며 그 동안의 인생길에서 배운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 국제 표준 죽음교육 전문가인 한 이사장은 죽음을 더 현명하고 아름답게 맞이하는 방법과 죽음에 대한 단상 등 임종학과 죽음학에 대한 통찰을 이 책에 담았다.

한 이사장은 “‘죽음’이라는 키워드는 내 인생의 화두였다”고 고백하면서 독자들에게도 각자의 인생 키워드를 고민해보라고 조언한다.

특히 전일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의 의료경영인이기도 한 이사장은 노인문제와 노인의학에 대한 의식 전환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며 죽음이라는 마지막 종착역이 왜 삶을 더 빛나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독자는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상실과 회복,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한선심 이사장은 부산 지역의 떠오르는 여성 정치인이자 의료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복지사회 건설과 품위 있는 죽음, 의료비 절감 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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