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빠진 아이를 위한 조언 담은 해법서
인터넷·게임 빠진 아이를 위한 조언 담은 해법서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11.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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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교수진이 인터넷과 게임에 빠진 아이들의 부모를 위한 조언과 해법을 담은 도서 ‘우리 아이가 하루 종일 인터넷만 해요’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인터넷 중독'에 대한 우리 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과 걱정,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치료법은 물론 가정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게임 중독‘ 치료에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중앙대병원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교수진과 현 국회의원이자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인 신의진 연세대 교수가 집필에 참여해 기대감이 높다.

 

신 교수는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근본적이고 실천적인 ’디지털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아이 양육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단순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못하게 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듯이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며 ”이 책에서는 그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금 바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 과몰입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진단하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단계적인 치료 서비스의 제공으로 게임 과몰입의 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2011년 6월 국내 최초로 설립해, 전문 상담․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온라인 상담 시스템 운영, 치료비 지원 등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한 실증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한덕현·이영식·신의진·손지현 공저/시공사/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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