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보건의료
보험사 맘대로 ‘암(癌) 보험료 지급기준’ 해석… 피해·분쟁↑
신민우 기자  |  smw@k-health.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2.01  16:33: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보험사들이 암보험약관 지급기준에 명시해야 할 ‘암의 직접적 치료목적’에 대해 범위를 모호하게 정하고 이를 회사가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이 2012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암보험관련 소비자피해 225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보험금지급을 거절하거나 적게 지급하는 ‘암 보험지급’피해가 208건 접수됐다. 이는 총피해건수의 90%가 넘는다.

암보장 급부별로는 암입원비관련 피해가 43.1%(9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암진단비 37.3%(84건), 암수술비 10.2%(23건)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험사의 소비자요구수용률은 생명보험 기준 30%로 낮은 편이다. 손해보험 35.7%, 공제 44.4% 등 전체수용률 역시 31.8% 수준이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보험사가 ‘암의 직접적 치료목적’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일부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반대로 소비자는 암으로 인한 모든 입원에 대해 보험금지급을 요구해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또 “보험사마다 약관해석기준이 제각각이라 소비자가 보험금을 부당하게 받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보험금분쟁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금융당국에 ▲암보험약관 개정 ▲암보험표준약관 신설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인기기사]

신민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단독기획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뷰티&뷰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주식회사 헬스경향  |  등록번호 : 서울, 아 02289   |  등록일자 : 2013년 1월 10일   |   제호 : 헬스경향   |  발행·편집인 : 조창연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38, 6층(헬스경향)   |  대표전화 : 02)3701-1582   |   팩스 : 02)6272-1580
발행일자 : 2013년 1월18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창연
Copyright © 2014 헬스경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