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가 ‘제19대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는 지난 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최윤선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최윤선 교수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올해부터 시작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건강보험수가 적용과 더불어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의 표준화 및 관련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 교수는 이날 이사장직 선출과 더불어 ‘말기암 환자에게서 혈장 내독소 농도가 생존 기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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