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매서운 칼바람에도 손상 없는 꿀피부 만들기
스키장 매서운 칼바람에도 손상 없는 꿀피부 만들기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12.16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격적인 스키장 개장 시즌이 돌아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스키장을 찾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지만, 자칫 방심하면 예상치 못한 피부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스키를 즐기며 만나게 되는 차가운 바람, 건조한 공기, 그리고 눈에 반사되어 더욱 강하게 노출되는 자외선 등에 우리 피부는 심각한 외부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 마케팅 담당자는 “매서운 겨울 바람과 햇살에 장시간 노출되면 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며 “스키장에 다녀온 후에도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보습은 물론 영양까지 챙기는 제품들로 똑똑하게 파우치를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슬로프에 오르기 전 꼼꼼한 수분 케어는 필수. 기초부터 탄탄

스키장에 파우치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보습 제품이다. 기초 단계부터 수분 케어를 탄탄히 해줘야 찬 바람과 낮은 온도의 슬로프 위에서도 수분이 증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강력한 보습 케어를 위해 평소의 스킨 케어 루틴에 오일이나 오일이 들어간 보습 밤 제품을 추가해야 한다.

오일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에 겉도는 유분은 잡아주고 수분이 날아가는 것은 막아줘 탁월한 보습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후 수분 크림을 덧발라 수분 레이어링을 해주면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TM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해 겨울철 야외 활동에도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또 비타민 A&E, 라벤더, 로즈마리 등이 함유돼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의 ‘에너지밤’은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들어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고농축 멀티밤이다. 주성분인 센델라아시아티카, 세라마이드3, 오일과 왁스 성분을 최상으로 배합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고 탄력을 부여한다. 휴대가 편리해 스키장 등 겨울 야외 활동 시 휴대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피부에 촉촉함을 부여해줄 수 있다.

겨울 햇살을 무시하지 말 것!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덧바르기

스키장의 하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한 여름 자외선만큼 강해 피부에 손상을 입히기 쉽기 때문에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SPF 기능이 있는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등을 사용하더라도 피부에 바르는 양이 많지 않아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없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발라줘야 한다. 하지만 야외 활동 중에는 습기나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등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 때문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휴대용 제품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아벤느의 ‘선 크림 SPF50+ PA+++’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제이다.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설원 위 자외선 걱정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가벼운 유분감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아벤느 선 케어 제품은 알러지 등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옥토크릴렌(Octorcylene) 성분을 뺏다.

랩코스의 ‘래스팅 워터프루프 선크림 SPF50+ PA+++ ’은 물과 땀에 철벽 방어되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아웃도어 선크림 SPF50 이다. 장시간 야외에서 스키를 즐겨도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톤 보정 베이스가 함유되어 있어 가볍고 간편한 스킨케어를 도와 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하루 종일 시달린 피부에 즉각적인 영양 공급

아무리 피곤해도 시간이 지나면 손상된 피부를 되살리기 쉽지 않으므로 즉각적인 애프터 케어를 잊지 말 것! 하루 종일 차가운 공기 속에서 스키를 즐긴 후 따뜻한 숙소로 돌아가면 온도 차 때문에 안면 홍조 현상이나 피부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탁월한 제품을 얼굴 전체에 발라 진정 케어를 해주고, 눈 밑이나 볼 등 예민한 부위에는 한 번 더 덧발라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또 스키 부츠 속에서 내내 시달린 발도 보습이 필요하다. 자기 전 리치한 풋 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어 건조하고 갈라진 발을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소비오 알로에베라 컨센트레이티드 모이스춰라이징 젤 by 온뜨레’는 유기농 알로에 베라와 식물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수분을 집중 공급해 지치고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고농축 오가닉 알로에 베라 성분이 피부를 탄탄하게 해 야외 활동 후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보습, 진정 마스크, 수분 에센스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뉴트로지나의 ‘노르웨이젼 포뮬러 풋 크림’은 밴드 모이스춰 포뮬러가 바르는 즉시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추위와 건조함으로 거칠어진 발뒤꿈치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또 함유된 순도 99%의 고농축 글리세린 성분은 피부 10번째 층까지 흡수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충분한 보습을 전해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