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피자 업계, 신제품 네이밍 마케팅 펼쳐
치킨-피자 업계, 신제품 네이밍 마케팅 펼쳐
  • 헬스경향 온라인뉴스팀 (desk@k-health.com)
  • 승인 2015.12.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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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치킨 프랜차이즈가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독특한 콘셉트와 네이밍 마케팅(Naming Marketing)을 펼친다.

피자헛은 프리미엄 자연 치즈를 아낌없이 담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레스토랑 한정 신제품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다. 이는 프리미엄 치즈를 3배로 더한 것과 도우 바닥부터 치즈를 가득 채운 것을 강조하기 위해 딥디쉬 네이밍을 사용했다.

미스터피자는 새우와 소고기 스테이크를 메인 토핑으로 만든 정통 멕시칸 파이타 스타일의 신제품 따블퐈 피자를 출시했다. 이는 멕시칸 정통 요리인 파이타를 미스터피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새우와 소고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것과 파이타를 강조하기 위해 따블퐈라고 이름 지었다.

 

굽네치킨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자 11월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출시에 이어 12월에 굽네 볼케이노를 출시했다.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은 과일을 사용한 특징과 로맨스 콘셉트를 개성 있고 트렌디하게 표현하고자 과일의 영어단어인 fruit를 후르츄로 사용했다. 이 제품은 사과와 레몬을 넣은 간장과 국내산 마늘을 첨가한 특제 소스를 오븐에 구운 치킨에 발라 달콤하고 짭짤하며 깔끔한 맛이 나는 제품이다.

굽네 볼케이노는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매콤한 불 맛이 인상적인 치킨으로, 화산의 영어 단어인 volcano를 제품명으로 택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구현한 치킨으로, 오븐에서 구워 기름기 없이 담백한 육즙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업계에서 수많은 신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타 업체와 차별화 할 수 있는 독특하고 재치 있는 네이밍이 필요하다”며 “굽네 볼케이노는 오븐구이 치킨이 새롭게 탄생시킨 매콤한 불 맛 치킨으로 올겨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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