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5.12.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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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과 차별화되는 ‘척추체간 케이지’ 개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보건의료분야 기술개발활동 장려 및 우수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한 연구자 사기진작 및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이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조대진 교수는 ‘척추수술에 있어서 사용되는 척추체간 케이지’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척추의 정면, 측면 또는 사선방향에서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도록 하는 독창성과 의료소모품 및 의료비용절감으로 인한 우수개발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의 척추체간 케이지는 전면용, 측면용, 사면용 등으로 구별돼 사용되어졌다.

조대진 교수는 “환자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수술법을 개발하기 위해 척추체간 케이지 개발에 착수했는데 좋은 결과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개발된 척추체간 케이지를 통해 많은 환자분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조대진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학회 활동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SCI & SCIE)에 발표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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