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는 7일 원내 자원봉사자 최명희 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2015년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에 등록된 전국 자원봉사자 봉사실적이 우수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최명희 씨는 2014년부터 매주 7시간 씩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위치·진료신청서작성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대해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원객들에게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명희 씨는 “내가 즐거워 시작한 일로 상을 받게 돼 다른 분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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