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20대 총선 도봉갑 출마’ 선언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20대 총선 도봉갑 출마’ 선언
  • 신민우 기자 (smw@k-health.com)
  • 승인 2016.01.11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국회의원 재선 의지를 밝혔다. 

11일 문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서울 도봉구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문 의원은 “20여년 간 재활의학 교수, 전문의, 의료현장에서의 정책활동 등을 통해 고뇌해온 철학, 지식, 경험을 토대로 3년 7개월 동안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수행해 왔다”며 “20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통해 지역과 주민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국격을 높이는 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울 도봉구 갑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의 지역구이자 남편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단 상임고문이 15·16·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곳이다. 새누리당에게는 험지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제게 있어 험지란 지역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헌신하는 정치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이곳 주민에게는 치열한 정치인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저는 보건복지전문가로서 주민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도봉갑의 자연과 문화환경이 서울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의대 대학원을 졸업한 문 의원은 같은 대학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당정협의체 간사를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