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지난 9일 한국여자의사회(이하 의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과 특별기여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역대회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특별기여상은 의사회 창립 60년 만에 처음 수여됐다. 의사회 관계자는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이 총장이 의사회 사업발전을 적극적으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이 총장 등의 지원을 통해 2013년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한 바 있다.
이 총장은 “여의사들이 진료, 연구, 교육에 더 매진해 한국 의료수준을 끌어올리고 후학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