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화된 컬러는 거부한다, 나만의 인생 컬러 찾는 팁
획일화된 컬러는 거부한다, 나만의 인생 컬러 찾는 팁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6.01.12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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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이 되자마자 뷰티업계에서는 유행 컬러를 내세우며 다양한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뷰티 전문가들은 유행컬러보다는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신에게 딱 맞아 떨어지는 인생컬러 찾는 법을 알아본다.

RMK 홍보 담당자는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일이 메이크업의 시작이다”며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자신의 컬러를 간과한다는 점인데, 화려한 메이크업 기술을 동원한다고 해도 본인에게 맞지 않는 컬러를 사용하면 전체적인 모습이 어색해 보이는 역효과를 부른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첫단추, 나에게 맞는 파운데이션 선택하기

메이크업에서도 가장 기본은 바로 베이스다. 본인의 피부톤과 타입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 여성들은 밝고 흰피부로 대표되는 21호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21호에 어울리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손등이나 목에 소량 발라보고 화사함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보이는 색을 고르는 것이 좋다. 대체로 얼굴에 노란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피부는 옐로우 베이스의 파운데이션이, 홍조나 붉은기가 있는 피부는 반대 색상인 차가운 계열의 파운데이션이 적합하다.

RMK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명 에그 필러 파운데이션으로 불리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매끄럽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 얇게 발리면서도 적당한 커버력이 있어, 맨 얼굴 같은 생생한 윤기와 투명감을 선사한다. 칙칙한 피부, 붉은기 있는 피부, 노란 피부 등 타입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9종으로 구성. 옐로우빛 피부는 100번대 제품을 사용해 내추럴한 피부톤을, 붉은 기가 도는 핑크빛 피부는 200번대 제품을 사용하여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 할 수 있다.

무조건 유행하는 컬러를 쫓는 것은 금물

매년 글로벌 색체 전문기업 팬톤이 올해의 색상을 발표하면 화장품 업계는 앞다투어 해당 색상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다. 무조건 유행을 쫓아 섀도우, 치크 등 색조 메이크업을 했다간 낭패보기 일수. 색조 역시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야 신체의 색과 조화를 이뤄 개개인만의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생기 있어 보인다.

같은 컬러라도 톤에 따라 웜톤, 쿨톤에 어울리는 색이 있으니, 트렌드 컬러를 참고하되 자신에게 어울리는 톤을 선택하거나, 함께 쓰면 어울리는 컬러와 함께 믹스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RMK 골드 임프레션 아이즈’는 피부에 부드럽고 매끄럽게 발리는 크림 타입과 펄감의 파우더 타입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아이섀도우. 여분의 오일을 흡수하면서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존재감 있는 눈매를 연출해 준다. 그린, 딥브라운, 레드, 오렌지, 핑크, 그레이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자의 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VDL의 ‘엑스퍼트 컬러 아이 북 6.4 No.5’는 12색의 아이섀도 팔레트. 올해의 컬러인 ‘로즈쿼츠’, ‘세레니티’ 컬러와 함께 쓰면 가장 조화로운 컬러 시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10색을 함께 제안하여 누구든 올해의 컬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팔레트를 구성했다.

신체의 색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가 바로 인생 컬러

마무리 립 표현이 전체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결정지을 만큼 립컬러는 중요한 요소. 최근 퍼스널 컬러를 알기 위해 전문가를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전문가를 찾지 않고도 자가진단법을 통해 자신의 컬러를 찾을 수 있다.

개인의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등의 색을 확인하고 컬러를 직접 매치해 본 후,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도 뷰티 전문가가 출연해 눈동자 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립컬러로 선택하는 메이크업을 소개해 화제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머리색과 눈동자의 홍채 색이 갈색에 가까우면 웜톤, 검정색에 가까우면 쿨톤에 가깝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색을 제대로 알고만 있어도 인생 컬러는 바로 답이 나온 셈이다.

정샘물의 하이 컬러 립스틱은 단 한 번의 터치로 보이는 컬러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되는 점이 특징이다. 하이 매트 7종, 하이 모이스트 7종, 그리고 하이 마스터 3종까지 총 1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컬러 선택과 레이어링을 통해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찾아주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3CE ‘드로잉 립 펜’은 색연필처럼 입술에 드로잉하는 펜슬 타입 스키니 립스틱이다. 바르는 즉시 파우더리하게 입술에 피팅되어 쉽게 묻어나지 않아 선명한 컬러가 오래 유지된다. 특히 핑크, 오렌지, 플럼 등 12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베이스&포인트 컬러를 믹싱하거나 그라데이션해 나만의 립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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