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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 고발
이보람 기자  |  boram@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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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0  1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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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됐다.

경실련과 메르스 감염 피해자는 오늘(2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이번 고발은 최근 감사원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초동대응 부실과 정보비공개로 인한 확산방지 실패 등의 책임을 물어 질병관리본부장 등 관련 실무자 16명을 징계할 것을 해당부처에 요구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진다.

경실련과 메르스 감염 피해자 측은 "감사원이 실무자 징계에만 그친 것은 유감이며 전형적인 정부의책임 축소와 회피"라며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밀접하게 관련된 이번 MERS 사태에 있어서 총괄책임자이기 때문에 직무유기를 물어 검찰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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