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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 국민 안전 외면”
황인태 기자  |  ithwang@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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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7  1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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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27일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와 관련 “원격의료는 국민건강과 안전을 도외시한 행정편의적 시범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의사협회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정부가 정책시행을 강행하기 위해 그럴듯한 내용으로 포장했다”며 “모든 국민들께서 눈과 귀를 열고 정부의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비밀리에 시행된 시범사업 결과는 그 실체를 신뢰할 수 없다”며 “어떤 서비스이건, 기존에 없던 것을 추가로 제공하면, 서비스 수혜자의 만족도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것을 원격의료의 효과라고 내세우는 것은 말 그대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사협회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는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은 물론 기술적 보안 및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추무진 회장은 “시범사업 결과를 전부 공개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내실없는 시범사업 확대를 매개로 원격의료를 밀어붙이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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