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한번 반짝였던 스타를 다시 재조명 시켜주는 컨셉으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OBS 신개념예능프로 ‘뷰티스타그램’이 지난 주 일요일 새로운 주인공과 촬영을 마쳤다.
일명 ‘스타사관학교’ 스타로 가는 길을 제공하는 뷰티스타그램의 일곱 번째 주인공은 배우 이수화이다. 그녀는 무명배우이지만 데뷔 13년차에 해당하는 배테랑 여배우로 단역을 전전하지만 연기를 포기하지 않은 사연이 공개됐다.
촬영 중 MC 박은지, 예정화는 주인공의 얼굴 공개전까지 사연을 보며 애써 안타까운 감정을 숨기고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녹화 후반부 주인공이 등장하는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등장과 동시에 연신 감탄하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보였다. 박은지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진행을 해야하는데 말이 안 나온다’며 촬영을 잠시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예정화 역시 “노력이 예쁘다”며 “꼭 성공하길 빈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재기를 꿈꾸며 배우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자기관리에 열중했던 이수화의 변신은 뷰티마스터 김준호 원장을 포함한 스타 닥터군단들까지 놀라게 할 만한 결과를 가져왔다. 해당 영상은 이번 주 목요일 밤 OB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뷰티스타그램 '제작:씨네피플'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데뷔를 통해 반짝 인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인물들의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11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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