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침습수술센터 열어
가천대길병원이 지난달 28일 최소침습수술센터를 열었다. 최소침습수술센터는 로봇·복강경장비 등으로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시간이 짧아 환자부담을 줄여준다. 길병원은 지난해 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에서 복강경수술 3730건을 실시할 만큼 많은 경험을 축적했다. 또 외·내과의료진이 협진하는 다학제수술로 안전성, 치료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임기는 5년. 한 병원장은 퇴행성뇌질환, 치매를 전공하고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한 바 있다. 미국 듀크의대, 워싱턴대학 알츠하이머병연구소에서 기초·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에서 혈관치매연구를 실시하는 등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의학한림원에서는 생리학, 생화학분자생물학 등 기초분야는 물론 임상·의약분야 석학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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