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긴장땐 혈관 좁아져 요가·명상등 큰 도움
신경이상이나 혈관수축 등 별다른 원인이 없는데도 손과 발이 차갑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우리 몸은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관이 좁아진다. 손과 발은 혈류량이 줄면 자연스럽게 차가워진다. 면접 등 긴장되는 상황을 앞두고 손이 차가워지는 것과 같은 이유다. 긴장, 걱정, 불안 등 스트레스의 종류는 다양하다. 수족냉증이 있다면 평소 긴장을 풀려는 노력과 함께 요가나 명상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헬스경향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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