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은 ‘세계 암의 날’, 암예방 슈퍼푸드는?
2월 4일은 ‘세계 암의 날’, 암예방 슈퍼푸드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2.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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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은 국제 암 억제 연합회가 제정한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이다. 암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의 위험요소를 피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면역력이 좋지 않으면 면역식별 능력이 떨어져 암세포를 재빨리 파악할 수 없게 되는 반면 면역력이 좋을 경우 암세포를 빨리 인지하고 퍼지는 것을 막아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암은 조기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유지하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최근 해외 건강정보사이트(HealthMindBodies.com)가 소개한 암예방 슈퍼푸드 5가지를 살펴보자.

▲유기농 달걀

유기농 달걀에는 다섯가지의 아미노산과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아잔틴(Zeaxanthin)과 루테인(Lutein)이 들어있다. 또 고단백질과 몸의 세포 생성·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 뇌 건강과 심장혈관을 지켜주는 클로라인과 비타민B12를 함유하고 있다.

▲케일(Kale)

케일은 폐울혈(폐혈관 내 혈액량이 증가한 상태)을 막아주고 소화와 간기능을 촉진시키며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케일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이 풍부하며 항산화작용을 하고 대장암 위험을 낮춰주는 인돌-3-카비놀(Indole-3-carbinol)이 풍부하다.

▲유기농 요거트와 캐피어(Kefir)

요거트와 발효유인 캐피어는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특히 캐피어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데 이는 유익한 유산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시키며 배변활동을 돕는다. 효소 캐피어는 유익한 균, 칼슘, 인,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다. 비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20가지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저칼로리 음식이다. 아보카도에는 칼륨, 섬유소, 엽산이 풍부하다. 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아보카도는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과 혈액 속 트리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s)의 수치를 낮춰주며 천연 항산화제인 제아잔틴(Zeaxanthin)과 루테인(Lutein)이 풍부하다.

▲생(生) 유기농 아몬드

생 유기농 아몬드에는 세포손상을 억제하고 항암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비타민E와 단백질 등이 풍부하다. 특히 체중조절에 효과적인데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3온스의 아몬드를 섭취한 사람들은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60% 정도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몬드는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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