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료관광선도의료기관’ 추가…사업박차
대구시 ‘의료관광선도의료기관’ 추가…사업박차
  • 김치중 기자
  • 승인 2012.12.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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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병원·수성한미·누네안과병원 등 8개 의료기관 선정

대구시가 오늘(17일) 병?의원 등 8개 의료기관을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의료관광 우수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지역 내 의료관광 유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선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곽병원, 수성한미병원, 미르치과병원, 누네안과병원(이상 병원급)과 대경영상의학과의원, 맨파워비뇨기과의원, 이재수한의원, 태오름한의원 (이상 의원급) 등 총 8개.
 
대구시는 이들 의료기관에 향후 2년간 △市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전시회 우선참가권 부여 의료관광객 유치 시 차량지원 및 숙박 할인 △기타 홍보물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민간주도 의료관광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사무소 개설지원△의료인 교류 확대△해외봉사지원 등 다양한 해외협력 네트워크 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 홍석준 의료산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8개 의료기관과 지난해 지정한 23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성과가 있는 의료기관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수는 2009년 2816명에서 매년 30%이상 증가해 올해 7000명에 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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