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24일 한국토요타자동차 후원으로 본관 1층 로비에서 ‘토요타 자선 병원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김현철 씨가 특별초대돼 ‘춘천 가는 기차’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의 노래를 불렀다. 또 5명으로 구성된 소녀합창단이 깜찍한 율동과 노래를 선물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콘서트에 앞서 소아청소년과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됐다.
김우경 원장은 “매년 이렇게 뜻 깊은 콘서트를 환자와 가족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모두가 아픔을 잊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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