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즐기기] 삼치
[제철음식 즐기기] 삼치
  •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
  • 승인 2016.02.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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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암·치매 예방’ DHA, 조림·찜으로 섭취해야
ㆍ지방성분 잃지않는 요리법 권장

삼치는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으로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고소해 특히 겨울에 맛있는 생선으로 꼽힌다. 또 삼치에는 DHA가 함유돼 있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노인의 치매예방과 기억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삼치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동중국해, 일본의 홋카이도 이남,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등 북서태평양의 온대해역에 분포하며 연근해의 수심 100~300m에 서식한다. 삼치는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성장기어린이의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며 칼륨이 많아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주로 구이나 찜, 튀김 등으로 조리해 먹는다. 회로 먹는 경우도 있는데 삼치는 살이 약해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회 뜨기가 어렵다. 삼치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림이나 찜으로 먹는 것이다. 삼치에 함유된 뇌에 좋은 영양소들을 잘 섭취하려면 지방성분을 잃지 않는 조리법이 좋은데 조림이나 찜으로 먹으면 삼치의 영양소를 알뜰하게 챙겨먹을 수 있다.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헬스경향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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