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족을 잡아라!
그루밍족을 잡아라!
  • 전유미 기자 (yumi@k-health.com)
  • 승인 2016.02.26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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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만을 위한 그루밍 뷰티 제품

깔끔한 외모가 남성들의 경쟁력이 되면서, 남성 뷰티 관련 소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의미하는 그루밍족의 기준 역시 까다로워지고 있는데 기초케어와 잡티 커버는 물론, 자신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향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남성들의 뷰티 트랜드를 주목할 만 하다. 최근엔 남성전용 미용실인 ‘바버샵’이 엄청난 인기를 끌 정도다.

한국 남성 화장품 시장은 약 10억 달러 (1조 2000억원) 규모로, 세계 남성 화장품 시장의 소비 1위 국가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의 성장률은 2012년 13.1%, 2013년 7.5%, 2014년 7.2% 등으로 연 10% 안팎의 성장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깐깐하고 세심한 한국 그루밍족의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들을 소개한다.

◆피부관리는 꼼꼼한 세안에서 시작

 

피부관리의 시작은 꼼꼼한 세안이다. 특히 자외선차단제나 BB크림 등을 챙겨 바르는 그루밍족에게는 더욱 세심한 세안이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 ‘맨 에센셜 클렌징 폼’은 대나무 수액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풍부한 보습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수분 조절 기능까지 탁월한 남성용 데일리 올인원 클렌징 폼이다.

다공성파우더를 함유해 남성 피부 특유의 피지를 조절하며,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은 불필요한 두꺼운 각질을 제거해 한층 밝아진 피부톤을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섬세하고 풍성한 거품이 모공 속 깊숙이 자리잡은 노폐물을 말끔히 세정해준다. 쉐이빙폼 겸용 제품으로 면도와 클렌징이 동시에 가능해, 편리하면서도 세심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

◆가벼운 제형의 플루이드로 피부 정돈

여러 제품을 챙겨 바르기 귀찮은 남성 소비자들은 가볍게 피부 정돈을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벼운 제형으로 기초케어를 마쳐야 BB크림을 덧발라도 피부가 답답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맨 에센셜 플루이드’는 피부 스트레스 완화해 주는 ‘스킨 안티-파티그’ 플루이드다. 먼지, 땀, 열기 등 외부의 피부 스트레스 요인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누적된 피로로 인해 거칠어진 남성 피부에 건강한 활력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구상나무 특유의 상쾌한 향취를 담아 지친 피부의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루밍족의 완벽한 피부 보정을 돕는 컨실러

잘 관리 된 그루밍족의 얼굴에도 홍조, 여드름, 다크서클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땐 톰 포트 포 맨 컨실러로 자연스럽게 잡티 커버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남성 전용 색조 제품으로, 돌려서 쓸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컨실러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며, 휴대성이 용이해 갑작스러운 피부 트러블에 대비할 수 있다.

◆이미지 메이킹의 완성, 남성 전용 향수

남녀를 불문하고, 향수는 이미지 메이킹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아닉구딸은 진정한 멋을 즐길 줄 아는 그루밍족을 위해 ‘오리엔탈 남성향수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향으로 무게 있고 남성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앙상 플랑브와양’, 부드러운 엠버향에 제라늄?파출리의 알싸한 느낌을 더한 ‘엠버 페티쉬’, 머스크 파우더, 로즈 에센스, 우드향이 나는 ‘머스크 노마드’ 총 3종으로, 이미지를 향수로 완성하고 싶은 남성이 취향에 맞춰 선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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